베이징 Jing Yuan Arts Center 동편에 위치한 Ban Shan Café는 아트센터를 이용하다가 언제든 편하게 들를 수 있는 카페다. 이곳은 둘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늑한 공간부터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넓은 공용공간까지 갖추고 있다. 일반적으로 건축에 많이 사용되는 자재만을 활용해 친숙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로 완성된 공간은 반지하와 1층, 1.5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, 전체적인 컨셉부터 공간 높이까지 디자이너의 다양한 시도가 녹아있다.
성은주
저작권자 ⓒ Deco 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
0개의 댓글
댓글 정렬